기준 금리가뭐야? 금리와 기준금리 이야기 [경제공부]

경제상식을 키우고 싶어서 혹은 제테크를 시작해보고 싶어서

관련 뉴스나,서적을 보면

어김없이 등당하는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금리'입니다.

 

그럼 금리란 무엇일까요?

 

금리란 이자를 뜻하는데요.

 

아무래도 금리라는 단어보단 이자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죠?

 

oo은행이 이자가 더 높아 = oo은행이 금리가 더 높아

금리가 인상된대!=이자율이 올라간대!

이렇게 생각하면 간편합니다.

 

그럼 이 금리는 누가 정하는 걸까요?

 

바로 한국은행인데요.

 

한국은행은 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은행 중의 대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시중은행은 한국은행에게 돈을 빌려와서 사업을 하는 거죠.

 

물론 한국은행은 시중은행들에게 돈을 공짜로 빌려주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대장인 한국은행이 금리를 정하고 그 금리가 '기준금리'가되는거죠.

 

http://www.bok.or.kr/portal/main/main.do

기준금리는 연 8회 결정됩니다.

 

너무 자주 바뀐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막 1~2%씩 확확 변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가 체감하기 금리는 정말 서서히 변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기준금리는 콜금리(은행끼리 돈을 빌릴때의 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

서서히 싱장금리,예금 및 대출금리까지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기에 당장 기준금리가 조금 변화했다고 서민인 우리가 당장 느낄 수 있는 체감은 크게 없죠. 

하지만 거시적으로 볼 때 그 힘은 굉장히 큽니다.

 

그럼 이 기준금리가 왜 중요하고 여기저기에 많이 언급되는 걸까요?

 

금리의 변동은 물가부터 자산 시장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쉽게 보면

 

금리가 낮아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금리가 낮다=이자가 낮다=대출 이자가 낮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을 받기가 더 쉬워지고 사람들은 돈을 빌려서 소비를 시작하겠죠

 

또 기업은 돈을 빌려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투자를 하고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기가 침체될 때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하를 추진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금리가 높다=이자가 높다=대출 이자가 높다=예금 이자가 높다

 

금리가 높아지면 대출 이자 높기때문에 돈을 많이 빌리기가 어려워집니다

 

기업들은 큰 돈을 대출받기가 어려워지니 기존의 대출을 같아나가기 시작하고

개인들은 예금이자가 높기때문에 은행에 저축을 합니다.

 

그렇기에 경기 과열일 때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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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 

현실은 이론처럼 딱딱 맞춰 흘러가진 않는데요.

 

그럼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어떨까요?

 

 

많은 분들이 하시다시피 우리나라의 금리는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2015년 1%에 진입한 기준금리는 현재 1.25%인데요.

 

현재는 어김없이 '저금리'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기준금리를 낮출 경우 대출이 용이해져서

개인들은 돈을 빌려서 소비를 많이하고

기업들은 돈을 빌려서 사업,투자를 많이하다고 했는데요.

 

요즘 우리나라 경제를 보면 어떤가요?

 

몇년 째 꾸준히 나오는 키워드는 '저성장시대' '실업률 최고' 등 인데요.

 

이렇게 현실은 언제나 이론처럼 되지만은 않습니다.

 

또 이러한 저금리시대는 오히려 주식시장,부동산시장의 거품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금리로 인해 은행에 저축해봤자 돈이 안되자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 주식이나 부동산같은 자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거죠.

 

당장 우리나라도 부동산 가격 폭등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많이 들려오는데요.

 

이렇게 기준금리는 여기저기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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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한국은행이라면 기준금리를 어떻게 하시고 싶나요?

 

기준금리를 더 잘 이해하고 예상하고 싶다면 또 잘 봐야하는게 미국의 기준금리인데요

 

이 이야기는 더 공부해서 다음번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