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쯤 맥북을 구매하기 전까지 잘 사용했었던
윈도우 컴퓨터 본체가 집구석에 계속 박혀있었습니다.
언젠가 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계속 보관 중이었지만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고
당장 연결할 모니터도 없는 마당에 내가 이걸 쓰려고 모니터사고 라인 찾을 일은 없을 것 같아서 폐기를 결정!
물론 그냥 버려도 되지만
이런 컴퓨터 본체는 생각보다 안에 돈 되는 부품들이 있고
또 함부로 버릴경우 개인정보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 안에 공인인증서부터 개인적이 사진등 엄청 많잖아요ㅠ)
물론 분해가 귀찮다면 본체를 통으로 매입해서
디스크 파기까지 해주는 업체들도 있으니 서칭해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저는 cpu부터 빼줬습니다.
컴퓨터 본체 구성품 중 가장 고가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서멀구리스를 닦아주니 글자가 보이네요.
인텔i5 제품입니다.
램도 제거해줍니다.
작은 부품이라도 다 회사와 제품명이 쓰여있습니다.
http://www.worldmemory.co.kr/main.do
이곳에서 같은 제품명을 찾으면
현재 매입가를 알 수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메인보드와 cpu,램만 판매했어요.
월드메모리에 판매해도되고
번개장터,중고나라에
'cpu매입'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곳이 나옵니다.
대부분 용산에 있는 상가들이고
택배거래도 하니 직접 방문할 필요도 없습니다.
개인거래를 통하면 좀 더 가격을 받을 수 있기도하지만
과정이 힘들고 귀찮아서 비선호.
cpu,램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겨이 팍팍 떨어지는 편입니다.
(물론 채굴같은 이슈로 갑자기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가 있기는 하지만)
저는 판매해서 39,000원 받았어요!
원래 고사양 pc가 아니라 뭐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돈보단 물건을 비우는 거에 초점을 두신다면 약간 꽁돈 생긴 기분들어서 좋아요.
먼지만 쌓여가던 본체 치워버리니 속이 시원하네요.
빈 본체 통은 분리수거장으로 go!
끝으로 본체에 꽂혀있는 이런 하드디스크들은
함부로 버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런거 갖고 별일 있겠어? 싶겠지만 조심해서 나쁠거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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